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만 오천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모였다. 그들의 목적은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였다. 그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고 외쳤다. 성별임금격차와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서 ‘노동자’로 상상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생존권은 빵으로 상징됐고,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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